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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건진 법사' 청탁 의혹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간부는 모레(30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아직도 진행 중인가요?
[기자]
네,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이 대표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당 개혁신당 대표로 재선출된 이 대표는 2022년 재보궐 선거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돼 피의자 신분입니다.
특검은 이 대표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만큼 연루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지난주 월요일에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지만, 이 대표가 25일까지 해외 일정이 있어 영장 집행이 미뤄졌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또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와 김 전 의원, 명 씨 등이 한자리에 모인 이른바 '칠불사 회동'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김영선 전 의원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폭로와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을 거래하려 했다는 의혹인데, 앞서 이 대표는 김 전 의원의 요구를 현장에서 거절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특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기자]
네,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을 건네며 통일교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영장실질심사가 모레(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특검은 지난 18일 윤 전 본부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장시간 조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받았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오늘 새벽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최 전 도의원은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았는데 이 과정에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지원을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특검은 소환 등 수사와 관련해 최 전 도의원에게 일체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앵커]
내일 윤 전 대통령 소환은 어떻게 전망되나요?
[기자]
앞서 특검은 내일(29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할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특검은 이번 조사를 통해 2022년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작년에 치러진 22대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은 물론, 20대 대선에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의혹도 살펴볼 계획이었습니다.
또, 대선 토론 과정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사건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추궁할 계획이었는데요,
특검은 내일 통보한 시간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불출석이 확정되면 수사 방향을 정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강영관 한상원
영상편집; 안홍현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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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건진 법사' 청탁 의혹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간부는 모레(30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아직도 진행 중인가요?
[기자]
네,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이 대표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당 개혁신당 대표로 재선출된 이 대표는 2022년 재보궐 선거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돼 피의자 신분입니다.
특검은 이 대표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만큼 연루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지난주 월요일에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지만, 이 대표가 25일까지 해외 일정이 있어 영장 집행이 미뤄졌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또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와 김 전 의원, 명 씨 등이 한자리에 모인 이른바 '칠불사 회동'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김영선 전 의원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폭로와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을 거래하려 했다는 의혹인데, 앞서 이 대표는 김 전 의원의 요구를 현장에서 거절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특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죠?
[기자]
네,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을 건네며 통일교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영장실질심사가 모레(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특검은 지난 18일 윤 전 본부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장시간 조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받았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오늘 새벽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최 전 도의원은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았는데 이 과정에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지원을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특검은 소환 등 수사와 관련해 최 전 도의원에게 일체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앵커]
내일 윤 전 대통령 소환은 어떻게 전망되나요?
[기자]
앞서 특검은 내일(29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할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특검은 이번 조사를 통해 2022년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작년에 치러진 22대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은 물론, 20대 대선에서 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의혹도 살펴볼 계획이었습니다.
또, 대선 토론 과정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사건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고 말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추궁할 계획이었는데요,
특검은 내일 통보한 시간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불출석이 확정되면 수사 방향을 정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강영관 한상원
영상편집; 안홍현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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