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 이긴 윤형빈 “이대원 도전? 김동현이 하자면… 받겠다!”

밴쯔 이긴 윤형빈 “이대원 도전? 김동현이 하자면… 받겠다!”

2025.07.28.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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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7월 28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개그맨 윤형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최근에 이벤트 매치로 화제의 격투기 경기를 치른 개그맨 윤형빈 씨와 먹방 유튜버 밴쯔의 하이라이트 경기 일부분을 들어봤습니다. 2014년 종합 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알린 윤형빈씨가 이번 경기를 은퇴전이라고 선언하면서 대승으로 격투기 경기를 마무리했는데요, 앞으로는 본업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밴쯔와의 격투기 경기 비하인드부터 본업 계획까지 윤형빈씨 모시고 직접 이야기 들어볼게요. 어서오세요.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개그맨 윤형빈(이하 윤형빈): 안녕하세요. 개그맨이자 이제 은퇴한 파이터, 윤형빈입니다.

◆박귀빈: 일단 박수부터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윤형빈: 이게 격투기 경기를 이렇게 소리로 들으니까 또 느낌이 다른데요? 뭐랄까, 그때 감정 그때 감정이 올라오고 막 떠오르는 것 같아요.

◆박귀빈: 막 이렇게 하고 싶으세요? 그때처럼?

◇윤형빈: 이제 은퇴했기 때문에..

◆박귀빈: 정말 대승을 거두셨습니다. 승리하는 순간에 그 기분 막 감정 떠오른다고 하셨는데 설명 부탁드려요. 그때 기분 어떠셨어요?

◇윤형빈: 그러니까 그때 딱 그 순간의 기분은 정말 다행이다. 너무 힘들지 않게 끝나서 다행히 너무 다행이고 이겨서 너무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제일 처음 들었고 또 한 며칠 동안은 이게 저도 또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이제 이슈도 되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되게 그 승리의 기분을 만끽했죠. 즐겼죠.

◆박귀빈: 지금도 좀 그 여운이 남아있으세요?

◇윤형빈: 아직 조금 있긴 하지만 이제 그때만큼 막 이렇게 들 떠 있지는 않아요. 한 달여 정도 된 것 같은데요. 들떠 있지는 않고 그냥 그런 좋은 추억의 일이 있었지 정도의 기억인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그런데 많은 분들이 여전히 어딜 가나 다 축하 막 보내시죠?

◇윤형빈: 축하 많이 해 주시고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밴쯔씨와는 원래 친분이 있으셨어요? 어떻게 경기가 성사된 건가요?

◇윤형빈: 아니요. 친분이 있지 않았고 사석에서 한 번 정도? 얘기를 많이 나눌 기회도 없었고 한 번 정도 본 친구인데 이제 그 친구가 시합을 하고 나서 갑자기 저는 그거를 이제 영상으로 봤어요. 윤형빈 씨랑 싸우고 싶습니다 하고 콜 아웃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니 갑자기 이렇게 콜아웃을 한다고 그렇게 처음에는 이게 뭐지? 갑자기 왜 나를 불렀지?라는 생각이 좀 의아했죠. 처음에는

◆박귀빈: 근데 한편으로는 나한테 도전을 하겠다는 것 자체도 뭔가 한편으로는 마음이 약간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윤형빈: 내가 뭐라고 아무것도 아닌데 근데 이제 아무래도 연예인 중에서 이렇게 실제로 격투기 무대에 오르는 사람이 별로 없다 보니까 그 친구가 아마 가장 만만한 저를 그래도 콜 아웃한 게 아닌가...

◆박귀빈: 그렇진 않고 그래도 이기고 그러셨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당연히 도전을 하는 거죠. 딱 도전장을 받으셨을 때 오케이 하셨잖아요? 물론 조건을 거셨습니다.

◇윤형빈: 그렇죠. 서로 채널을 삭제하자. 사실 좀 비하인드를 말씀드리면 저는 사실 웃기고 싶어서 한 얘기였어요. 왜냐하면 그 친구가 구독자 수가 205만 명이고 저는 2만 명이거든요. 그래서 2만 채널짜리가 200만 채널한테 이제 ‘야 서로 채널 걸고 하자’ 이러면 되게 재밌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던졌는데 이게 점차 좀 진지해지면서 실제로 삭제까지...

◆박귀빈: 실제 삭제하셨더라고요?

◇윤형빈: 삭제까지 했어요. 했는데 너무 미안하고 그리고 제가 마지막까지 정말 말렸어요.

◆박귀빈: 아 정말요?

◇윤형빈: 차라리 삭제하지 말고 나를 줘라 나를 줘라 그 아까운 채널을.

◆박귀빈: 저 같아도 삭제할 것 같아요. 그러면

◇윤형빈: 삭제하고 다시 채널을 오픈했더라고요?

◆박귀빈: 맞아요. 다시 오픈했어요.

◇윤형빈: 근데 밴쯔씨가 확실히 채널을 한 300만 가까이까지 키워본 친구라서 그런지 또 재미있는 콘텐츠도 올리면서 굉장히 또 빠르게 커가고 있더라고요.

◆박귀빈: 그러니까요. 윤형빈 씨가 지금 2만 채널이라고 하셨죠? 근데 2만 명도 대단한 거예요. 저는 대단한 거라고 생각하고 밴쯔씨가 채널을 삭제한 후에 다시 열었잖아요? 이미 2만 넘었던데요? 너무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이건 어떠셨어요? 내가 딱 이제 경기를 앞두고 ‘내가 이길 것 같았다, 이길 줄 알았다’ 였나요? 아니면 조금 불안했나요?

◇윤형빈: 이게 정말 그 시합을 앞두고 준비를 열심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냐 하면 그 마블 영화 중에 이제 닥터스트레인지가 보면 그 수만 번의 시뮬레이션 세계에 갔다 와서 여러 번을 타노스랑 싸우는 그런 시뮬레이션을 막 하고 그중에 수만 번 수천 번 뒤에 이기는 시나리오 하나를 현실에서 하는 그게 영화 내용이거든요. 이제 싸움이 이렇게 결정이 돼서 격투기 케이지에 오르기 전에 제 머릿속에서 이제 어머 그 일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정말 매일매일 그 친구와 몇 번이나 막 머릿 속에서 수십 번 수백 번씩 봤어요. 싸우면서 제가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고 어느 날은 절대 못 이길 것 같은데 싶다가 또 어떤 날은 무조건 내가 이긴다 하고 그게 막 정말 막 수천 번 수만 번을 하는 것 같아요.

◆박귀빈: 그 경기장에 올라가기 전까지 계속이요?

◇윤형빈: 네 계속이요. 머릿 속에서는 그 친구랑 저랑은 이미 엄청 많이 싸웠죠. 근데 다행히도 올라가기 직전에는 이제 시뮬레이션이 거의 제가 이긴다까지 다시 온 상황에서 그래도 올라갔죠.

◆박귀빈: 근데 그렇게 짧게 끝날 줄 아셨어요? KO로 갖고 2분이 1분 40 몇 초..

◇윤형빈: 1분 40 몇 초에 끝났는데 전혀 몰랐고요. 그렇게 빨리 끝날 줄은 몰랐고 그래서 원래는 이제 저희 시합 보신 분들이 아니 무슨 1분 넘게 돌기만 하냐 강강술래인 줄 알았다더라고요. 강강술래인 줄 알았다. 그런 말씀하시는데 사실은 저희 작전이 3분 동안 도는 거였어
요.

◆박귀빈: 그것도 작전 중에 있는 거였네요?

◇윤형빈: 5분 중에 3분을 그야유가 나오든. 내가 마음이 초조해지든 3분을 돌면서 조금 좀 냉철하게 보자.

◆박귀빈: 이제 공격 타이밍을 계속 보는거네요?

◇윤형빈: 네, 이 친구의 반응도 보고 또 저도 좀 침착하게 싸우는 차원에서 좀 돌자. 그리고 우리는 5분 3라운드를 다 싸울 거야. 그래서 사실 제가 이번 시합은 준비한 게 체력 훈련이랑 레슬링 훈련만 거의 후반부에 집중을 했거든요. 근데 두 개 다 이제 경기 중에 레슬링을 한 번도 안 했어요. 체력전도 사실 안 했습니다.

◆박귀빈: 그런 훈련을 통해서 1분 42초 만에 KO가 나온 거 아닐까요? 근데 대신에 보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우셨을 것 같긴 해요. 그러니까 그 순간에 굉장히 통쾌하고 멋있었지만 더 많은 어떤 경기 장면을 기대하신 분들도 계셨을 것 같긴 해요.

◇윤형빈: 그래서 저는 이제 그 경기가 끝났을 때 너무 다행이다. 이제 그런 모습을 좀 보이면 제가 부족한 부분도 사실 많이 보일 거고 힘들어서 막 허우적거리는 것도 나왔을 텐데 그런 걸 안 보여드려서

◆박귀빈: 정말 대단하시네요. 청취자님이 ‘경미 씨는 잘 있나요?’라고 안부를 물어봐 주셨는데 무엇보다 가족분들 걱정 컸을 것 같아요. 아내분이 뭐라고 하시던가요?

◇윤형빈: 저희 아내가 일단 파이트머니 이야기를 듣고 그 이후로 아주 표정이 밝아졌었고요.

◆박귀빈:네, 얼마 받으셨는지 많이 알려졌죠.

◇윤형빈: 네. 격투기 선수로는 좀 많은 금액을 받았는데 저는 또 이제 아내에게 다 드렸습니다. 근데 저희 와이프가 소녀예요. 그래서 저거 시합 할 때마다 시합을 못 보고.. 이번 시합도 얼마나 불안해요.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까 저희 매니저한테 ‘들어갈 때 얘기해줘’,‘시합 들어갈 때 그리고 끝나면 얘기해줘’ 이렇게 얘기를 했대요.

◆박귀빈: 그런 말씀 들으시면 좀 미안하실 것도 같아요.

◇윤형빈: 미안한 마음도 있죠. 있지만 멀쩡하니까 멀쩡하게 돌아왔으니까요.

◆박귀빈: 멀쩡하게 머니를 갖고 오셨잖아요. 그런데 아내분이 이제 그만하자 이렇게 말씀하셨다면서요?

◇윤형빈: 맞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

◆박귀빈: 그래가지고 은퇴 전으로 하신 거예요? 아내분 말씀대로?

◇윤형빈: 아내 얘기도 있고 저도 사실은 느꼈어요. 저도 예전 같지도 않고 또 이제 그럴 나이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아 이번 마지막으로 하자라는 의미에서 이제 은퇴전이라고 선언을 하고 시합을 했죠.

◆박귀빈: 한 방 딱 날리고 계속 때리시더라고요. 원래 그러는 거예요?

◇윤형빈: 원래 그러는 건 맞아요. 원래 그러는 건 맞는데 진짜 이제 높은 수준의 펀치력이 정말 센 선수들은 땅 때리고 느낌 오면 딱 그 자리에 서 있거든요. 그냥 그런데 저는 이제 땅 때리고 좀 100% 자신이 없어서...

◆박귀빈: 아니요. 근데 밴쯔씨가 바로 쓰러졌잖아요.

◇윤형빈: 쓰러졌죠. 근데 쓰러졌는데 한 방에 쓰러지고 못 일어나야 되는데 쓰러지고 바로 일어나려고 그러더라고요.

◆박귀빈: 어쨌든 그 전략 하나의 전략이니까 그 전략도 굉장히 순간적으로 판단을 잘하셨던 것 같아요. 다른 청취자님이 ‘윤형빈 씨 참 대단한 분 같아요. 개그맨 하다가 운동한 것도 대단한데 다시 개그로 돌아가신다는 것도 참 대단하세요.’라고 남겨주셨습니다. 이제 정말 다시 개그로 돌아가시는 거예요?

◇윤형빈: 네, 이제 본업에 충실해야죠. 그래서 제가 이제 공연장 운영도 하고 있습니다. 공연장은 이제 k팝 관련된 공연장으로 카테고리를 바꿨어요. 원래 개그 공연장에다가 케이팝 전용 공연장으로 바꿔서 이제 그 사업도 열심히 하고 또 이제 제 본업인 개그인데 이제 개그를 제가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서기에는 또 제가 너무 선배가 돼서 이제 유튜브 다들 열심히 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이제 다시 한 번 열심히 해볼까. 원래 지금 2만 채널 되기까지 좀 열심히 하다가 2만 채널 되고 한 1년 정도 그냥 좀 방치해 뒀던 것 같은데 이제 좀 다시 열심히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박귀빈: 요즘 이렇게 화재 됐을 때 빨리 하셔야 됩니다.

◇윤형빈: 맞습니다. 그래서 뭘 찍어야 되나 지금 와이프 섭외 중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롤 모델로 삼은 우리 추성훈 형님이 이제 처음에 집 공개로 맞아요. 빵 터지셨어요. 그래서 저도 이제 집 공개를 한번 해볼까

◆박귀빈: 다른 분들 궁금해하시겠네요.

◇윤형빈: 근데 저희 아내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빨리 얘기를 해서 유튜브 수익도 여보 줄게 하고 허락을 맡아야겠습니다.

◆박귀빈: 이번에 유튜버 밴쯔씨와의 경기가 은퇴 전이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런데 경기 직후에 도전자가 등장했어요. 이게 무슨 일입니까?

◇윤형빈: 그러게요. 이게 좀 경기가 화제가 돼서 그런지...

◆박귀빈: 이대원 씨가 전 주장을 내밀었어요.

◇윤형빈: 미스터트롯 출신의 유대원 씨가 저랑 싸우고 싶다고...

◆박귀빈: 어떻게 생각해요? 도전 받아들이실 거예요? 이제 은퇴전을 했는데

◇윤형빈: 아니 마음은 그럼 한 번 해 이런 느낌은 있는데 저는 이제 그만하겠다고 또 선언을 했고 그래서 일단 내가 이제 밴쯔를 이겼으니까 밴쯔랑 붙고 생각해 볼게 뭐 그 정도 얘기는 해 놓은 상태입니다.

◆박귀빈: 기대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윤형빈: 그런데 나이 차이가 있어서 이게 될까 모르겠어요. 그래서 일단 이대원 씨의 도전은 저는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잘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은 게 지금 이대원 씨 도전했고 앞으로 도전자 1명, 2명 한 명 나올 수 있는 게 방송인 중에 또 격투기 출신들이 계시잖아요? 김동현 씨도 계시잖아요.

◇윤형빈: 만약 김동현 씨가 저한테 도전을 한다면 저는 그 도전은 받겠습니다. 진짜로 왜냐하면 제가 잃을 게 없어요. 김동현 씨가 잃을 게 많지요. 안 그래도 진짜 요즘 어린 친구들은요. 김동현 씨를 개그맨으로 알고 저를 격투기 선수로 아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박귀빈: 김동현 씨하고는 친분이 있으시군요.

◇윤형빈: 있죠. 원래 이제 김동현 씨가 방송하기 전부터 잘 알던 사이여서 그런데 제가 콜 아웃을 다 이제 은퇴했으니까 안 받아 했는데 한 분은 받을 의향이 있습니다. 한 분이 또 저를 콜 아웃 한 분이 있거든요. 그래요 이분은 바로 받을 의향이 있습니다. 허경환씨입니다. 이분 영상 있어요. 보면 ‘윤형빈 씨랑 한번 붙어보실래요?’ 그랬더니 ‘형빈이 형은 저랑 붙으면 죽죠’ 하는 영상이 있거든요.

◆박귀빈: 허경환씨도 격투를 좀 했나요? 그 경기도 기대되는데요.

◇윤형빈: 허경환씨는 주지수를 진지하게 해서 벨트가 꽤 높습니다. 허경환 씨가 그 영상 올라오고 바로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형님 아닌 거 알죠? 형님 방송입니다’ 하고 연락이 왔어요.

◆박귀빈: 진짜 하자라고 하실까 봐 걱정되셨구나.

◇윤형빈: 그런가 봐요.

◆박귀빈: 다른 청취자님께서 ‘와 왕비호 원펀치 상남자 나오셨다.’ 이분도 보셨네요. 또 다른 청취자님이 ‘밴쯔님이 상대방을 너무 쉽게 본 것 같아요. 윤형빈 씨 밑에서부터 올라온 길거리 파이터인데..’ 길거리 파이터이세요?

◇윤형빈: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박귀빈: 이번에 많은 분들이 윤형빈 씨가 격투기 선수로 활동한다는 거 많은 분들이 아셨는데 이번에 더 많이 각인이 됐어요.

◇윤형빈: 그동안 많이 봐주셨고 또 화제가 돼서 그러니까 저는 이게 아무래도 방송 생활을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런 거 할 때 그러니까 뭐 격투기를 할 때 시합을 잘해야지 이것도 물론 있지만 또 마음 한편으로 이거 내가 한 영상들이 조회 수가 많이 나와야 되는데 이게 되게 부담이거든요. 이게 사실은 밴쯔씨랑 저랑 처음에 싸운다고 했을 때는 조회 수가 그렇게 많이 안 나왔어요.

◆박귀빈: 이제 다시 본업에 충실한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코미디언으로서 코미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 말씀 멋지게 해 주시죠.

◇윤형빈: 제가 사실 웃기는 거 빼고 다 잘하는 개그맨이다. 이제 웃기는 것만 잘하면 된다 하셨는데 다시 웃기는 거에 집중을 해볼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귀빈: 유튜브에 윤형빈으로 검색하면 잘 안 나온다고 ‘윤형빈의 원펀맨’으로 검색하시면 바로 찾을 수 있다고 하니까 참고해 주시길 바라고 끝으로 저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정말 찾아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또 윤형빈 씨를 모셨는데 이런 질문을 안 드릴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을 꼭 들어야 하는 이유 뜨거운 애정 성원 한 말씀해 주세요.

◇윤형빈: 우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정말 다양한 주제로 세상만사를 또 알 수 있는 라디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세상만사가 궁금하신 분들 또 우리 박귀빈 아나운서님의 차분하면서도 이 심금을 울리는 이 목소리가 듣고 싶으신 분들 우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고정해 놓으시고 놓치지 마시고 들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박귀빈의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포에버~!

◆박귀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개그맨 윤형빈 씨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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