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국민의힘 공천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 서울 상계동에 있는 이 대표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진 지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였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관련 의혹이 논란이 되자 명 씨에게 김 전 의원 공천에 대한 문의를 받았지만, 원칙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또 지난해 이 대표가 총선 직전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만난 이른바 '칠불사 회동'에서 논의된 내용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만남에서 김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 나눈 대화를 폭로하는 대가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했고 이 대표는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어제(27일)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5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 서울 상계동에 있는 이 대표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진 지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였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관련 의혹이 논란이 되자 명 씨에게 김 전 의원 공천에 대한 문의를 받았지만, 원칙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또 지난해 이 대표가 총선 직전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만난 이른바 '칠불사 회동'에서 논의된 내용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만남에서 김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 나눈 대화를 폭로하는 대가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했고 이 대표는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어제(27일)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5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