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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25일) 함 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함 원장은 윤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등과 관련해 소통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1년 명 씨가 함 원장을 통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윤 전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할 수 있도록 부탁하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특검은 함 원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내일(27일)로 예정된 윤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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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함 원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내일(27일)로 예정된 윤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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