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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서 물놀이하던 고등학생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제(25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 을왕동 을왕리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18살 A 군이 다이빙하다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과 해경이 수중 수색을 벌인 끝에 A 군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A 군이 친구 2명과 함께 물놀이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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