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상가 건물 화재...10여 명 연기 흡입

어젯밤(25일) 11시 10분쯤 인천 구월동에 있는 지하 2층, 지상 6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 1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2명이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건물 안에 있던 8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