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온열 질환 116명 병원 치료...누적 2,087명"

중대본 "온열 질환 116명 병원 치료...누적 2,087명"

2025.07.26. 오전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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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하루에 온열 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1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4일 기준 하루에 116명이 온열 질환으로 치료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온열 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누적된 환자는 2천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72명과 비교하면 2.7배 수준입니다.

가축은 만3천842마리가 폐사해 누적 101만 마리 넘는 가축이 피해를 봤습니다.

정부는 어제(25일) 2시를 기준으로 폭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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