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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그치고 전국을 덮친 폭염 탓에 어제 하루 백 명 넘는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감시체계 신고 결과를 보면, 어제 전국 응급실 5백여 곳에 열 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들어온 환자는 116명이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10명에서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누적 온열질환자는 2천103명으로 늘어, 감시체계 가동 후 두 달여 만에 2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또, 지난 22일부터 사흘 연속 100명 넘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누적 환자는 2.7배, 사망자는 2.5배 많습니다.
질병청은 밝고 시원한 옷을 입고, 낮 시간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불가피한 외출 시엔 되도록 그늘로 다니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권고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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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2일부터 사흘 연속 100명 넘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누적 환자는 2.7배, 사망자는 2.5배 많습니다.
질병청은 밝고 시원한 옷을 입고, 낮 시간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불가피한 외출 시엔 되도록 그늘로 다니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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