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가평 소방서 "실종자 2명 찾기 위해 끝까지 수색할 것"

[현장영상+] 가평 소방서 "실종자 2명 찾기 위해 끝까지 수색할 것"

2025.07.25.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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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에서는 연일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24일) 발견된 시신은 국과수 DNA 감정 결과 가족과 마일리 캠핑장에 갔다가 실종된 10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언론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철오 / 경기 가평소방서 화재예방과장]
소방 198명, 경찰 311명, 군 병력 260명, 의용소방대원 58명, 총 827명이며 장비로는 구조견 22두, 헬기 3대, 보트 18대, 드론 24대 등 총 132대가 동원되어 활동 중에 있습니다.

전일까지 누계 인력과 장비 현황으로는 3420명과 509대가 투입되었습니다.

금일 수색 활동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색 방법으로는 항공 수색, 도변 수색, 수변 입수 수색, 보트 수색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색활동 구간별로는 마일리에서 신청평대역까지 약 20km 구간을 구조견, 드론, 헬기 등을 이용하여 항공, 도보, 수변 입수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평호, 팔당댐, 김포 하류까지는 보트 및 드론을 활용하여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와 마찬가지로 금일도 대보교에서 신청평대교까지 구조대원들을 총동원하여 하천을 따라 구간을 정하여 일렬 횡대 방식으로 정밀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일 9시 33분경 적평교 부근에서 발견된 변사자 1명은 마일리에서 실종된 학생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가평군에서 실종된 분은 두 분으로 확인됨에 따라 끝까지 찾을 수 있도록 수색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전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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