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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새벽 0시 반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기숙사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4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완전히 타고, 1개 동이 절반가량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115명을 동원해 새벽 5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은 선별장 건물에서 불이 나 야적장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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