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의혹' 안산 상록구청 공무원 구속 송치

'뇌물 의혹' 안산 상록구청 공무원 구속 송치

2025.07.24.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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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정보센터 지능형 교통체계 사업 관련 편의를 봐주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공무원이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상록구청 소속 6급 공무원 A 씨와 민간 사업체 관계자 B 씨를 구속 송치하고, 다른 6급 공무원 C 씨는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사업 관련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B 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5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C 씨는 A 씨의 후임자로 부임한 뒤 B 씨로부터 100여만 원의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안산 도시정보센터와 상록구청 등을 잇달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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