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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준 신임 헌법재판관이 사회 변화의 흐름과 소수가 처한 현실에 주목해 헌법재판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 재판관은 오늘(24일) 헌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수자나 약자에 대한 배려가 결여되고 불공정한 기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면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헌법재판관의 기본적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위헌적인 비상계엄으로 나라가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때 국민은 불의에 맞서 항거했고, 국회와 헌재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어둠을 걷어내는 '빛의 소임'을 다했다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관 자리의 깊이와 무게감을 감당하기에는 벅차지만, 책무를 다하기 위해 '헌법과 국민 앞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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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헌법재판관 자리의 깊이와 무게감을 감당하기에는 벅차지만, 책무를 다하기 위해 '헌법과 국민 앞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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