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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의 이메일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2일) 오후 2시쯤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임 전 사단장 계정 이메일과 관련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 현장에 참석한 뒤 게시글을 올려 이메일 계정에 보관된 주소록은 압수됐지만, 압수 대상 기간 교환한 이메일은 없어 실제로 압수된 이메일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메일 계정을 만든 시기는 압수 대상 기간보다 수개월 뒤라면서, 압수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특검이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 등을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재작년 7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이후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이 임 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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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메일 계정을 만든 시기는 압수 대상 기간보다 수개월 뒤라면서, 압수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특검이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 등을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재작년 7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이후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이 임 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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