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2년 이상 의사 배출 공백 시 어려움 가중...신속히 정상화"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2년 이상 의사 배출에 공백이 생기면 환자나 국민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국민 눈높이로 신속하게 정상화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대생·전공의 관련 특혜에 굉장히 따가운 지적이 있단 걸 잘 알고 있다면서도, 일방적인 정책으로 시작된 일임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의사·전공의 단체가 대화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낸 것과 관련해선 좀 더 긍정적인 자세로 같이 협의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수련 협의체를 통해 의견을 모아보고 국민이 이해할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