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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특별검사팀이 청탁성 선물로 의심되는 다이아몬드 목걸이 구매 영수증을 통일교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이 영수증을 확보한 목걸이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청탁을 목적으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알려진 물건입니다.
이에 대해 통일교 측은 특검이 지난 18일 압수수색 하기 이전 특검팀에 자발적으로 제출한 영수증이라며, 통일교 자금으로 구매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윤 씨 측은 해당 영수증이 서울한국본부 사무실에서 특검의 압수수색 중 확보된 것인 만큼 교단 차원의 일이라고 반박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통일교 측은 윤 전 본부장이 전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건넨 것이 개인의 일탈이라며 윤 전 본부장을 출교 조치했습니다.
특검은 해당 물품의 행방과 이를 사는 데 어떤 자금이 쓰였는지 등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8일 경기 가평 통일교 본부와 서울 본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어제(21일)는 통일교의 당시 현안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한국수출입은행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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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통일교 측은 특검이 지난 18일 압수수색 하기 이전 특검팀에 자발적으로 제출한 영수증이라며, 통일교 자금으로 구매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윤 씨 측은 해당 영수증이 서울한국본부 사무실에서 특검의 압수수색 중 확보된 것인 만큼 교단 차원의 일이라고 반박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통일교 측은 윤 전 본부장이 전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건넨 것이 개인의 일탈이라며 윤 전 본부장을 출교 조치했습니다.
특검은 해당 물품의 행방과 이를 사는 데 어떤 자금이 쓰였는지 등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8일 경기 가평 통일교 본부와 서울 본부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어제(21일)는 통일교의 당시 현안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한국수출입은행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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