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이브 방시혁 부정거래 의혹 사건 금감원 수사지휘

검찰, 하이브 방시혁 부정거래 의혹 사건 금감원 수사지휘

2025.07.21. 오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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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투자자를 속이고 수천억 원대 부당이익을 챙겼다며 금융위원회가 고발한 사건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에 수사지휘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의 상장을 추진하면서 주주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통보 조치했습니다.

검찰은 동일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과는 계속해서 협조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중복 수사가 우려된다며 사건을 이송해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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