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총격사건 피의자 집에서 인화물질 다량 발견

인천 총격사건 피의자 집에서 인화물질 다량 발견

2025.07.21. 오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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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피의자 집에서 다량의 인화물질을 이용한 '사제 폭발물'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60대 피의자 A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3시간 반가량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수색 결과, A 씨 집에서는 1.5ℓ 페트병 등 인화물질이 담긴 다양한 크기의 용기 15개와 타이머, 불에 태울 수 있는 솜 등이 발견됐습니다.

위험 물질을 제거한 경찰은 앞서 지역 보건소 등으로 대피시켰던 주민 60여 명을 집으로 복귀하도록 하고, A 씨가 실제 점화를 시도했던 건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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