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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한 척이 뒤집힌 채로 부두에 놓여 있고, 선체에는 해조류가 두껍게 달라붙어 있습니다.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항의 어선이 전복된 모습입니다.
십여 년 동안 어민 생활을 해온 마을 주민은 폭우가 쏟아진 여파로 배가 뒤집힌 것 같다며 막막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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