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부회장 영장심사 불출석...도주 판단"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부회장 영장심사 불출석...도주 판단"

2025.07.17.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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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기훈 부회장이 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건희 특검팀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도주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특검보는 이기훈 부회장의 변호인도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이 부회장을 포함해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4명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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