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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대로 계속 밀어도 바닥에 들어찬 물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충남 서산 읍내동에 있는 오피스텔 현관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건물 바로 앞 사거리까지 흙탕물이 들이차면서 1층 로비까지 물이 범람한 모습입니다.
영상을 제보한 시청자는 지하 주차장에도 물이 가득 찼을지 걱정되지만, 가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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