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에 '이메일 압수수색' 통보

채 상병 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에 '이메일 압수수색' 통보

2025.07.15. 오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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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팀이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오는 22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이메일 내역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임 전 사단장은 오늘(15일) 특검 수사관으로부터 네이버 이메일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위한 소환과 참관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경기 성남에 있는 네이버 사무실에서 포렌식과 유사하게 진행한다고 했다며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장 집행에 참가하는 거로 협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명 로비' 의혹은 재작년 7월, 채 상병이 순직한 이후 수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임 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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