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윤 인치 지휘 미집행...다양한 방안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 강제 구인이 또 무산되자, 내란 특검이 조사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15일)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인치 지휘'가 집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 측에 아직 추가 출석 통지는 하지 않았고, 이후 출석 여부나 일시, 추가 인치 집행 지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서울구치소장에게 오늘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조사실로 데리고 와달라는 내용의 지휘 공문을 보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