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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미성년자를 9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충주시 소속 공무원을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50대 A 씨는 지난 3월 부천 원미구 아파트에서 채팅 앱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A 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신뢰관계를 쌓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범행 과정에서 마주친 피해 아동의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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