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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집사로 불리는 인물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 투자한 기업인들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팀이 소환을 통보한 건 모두 4명입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까지 포함됐습니다.
오는 17일 오전 10시까지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다만 아직 소환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소환 조사 통보에 대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고 증거 인멸을 방지하기 위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의 경우 언제든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피의자성 참고인으로 전해졌습니다.
집사 게이트는 김건희 여사 집사로 불리는 김 모 씨의 지분이 있는 회사에 기업들이 184억 원을 투자했고,
결과적으로 김 씨가 40억 원 넘는 돈을 챙겼다는 의혹입니다.
해외로 출국한 김 씨는 여전히 잠적 상태로 파악됐는데 특검은 김 씨 아내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 협조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오정희 / 김건희 특별검사보 : 이노베스트 차명 보유에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김 모 씨의 처도 신속히 특검에 소재 및 연락처를 밝히고 출석하여 조사받기를 바랍니다.]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던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 특검은 추가 소명 자료를 준비하며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기존 답변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기자;이상엽
영상편집;전자인
디자인;정은옥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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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집사로 불리는 인물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 투자한 기업인들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팀이 소환을 통보한 건 모두 4명입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까지 포함됐습니다.
오는 17일 오전 10시까지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다만 아직 소환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소환 조사 통보에 대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고 증거 인멸을 방지하기 위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의 경우 언제든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피의자성 참고인으로 전해졌습니다.
집사 게이트는 김건희 여사 집사로 불리는 김 모 씨의 지분이 있는 회사에 기업들이 184억 원을 투자했고,
결과적으로 김 씨가 40억 원 넘는 돈을 챙겼다는 의혹입니다.
해외로 출국한 김 씨는 여전히 잠적 상태로 파악됐는데 특검은 김 씨 아내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 협조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오정희 / 김건희 특별검사보 : 이노베스트 차명 보유에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김 모 씨의 처도 신속히 특검에 소재 및 연락처를 밝히고 출석하여 조사받기를 바랍니다.]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던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 특검은 추가 소명 자료를 준비하며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기존 답변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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