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내일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 인치 지휘"

내란 특검 "내일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 인치 지휘"

2025.07.14. 오후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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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관련 내란과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절차에 다시금 나섰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5시쯤 서울구치소장에게 내일(15일)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서울고검 청사 내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까지 나와 조사받으라는 특검의 출석 조사 요구에 불응했고, 이후 특검이 오후 3시 반쯤 서울구치소에 인치 지휘를 했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구속영장이 집행된 피의자의 출정 조사는 형사사법 시스템상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며 재차 인치 지휘에 나설 것을 시사해 왔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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