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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성산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1시간가량 만에 꺼졌습니다.
80대 여성 한 명이 대피하다가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지하 1층 빈 공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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