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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사람들이 100명 넘게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해당 업주는 조리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서초구청은 지난 9일 집단 식중독 신고가 접수된 김밥집 사장을 상대로 조리 과정과 식재료 납품 관련 정보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주는 김밥을 주문 즉시 조리하고 1시간 안에 포장 판매하거나 배달하는 등 김밥을 오래 방치한 일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초구청은 증상을 보인 손님 130여 명이 공통으로 먹은 메뉴는 김밥으로, 지난 4일부터 6일 사이 판매분이 문제가 됐을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단체로 김밥을 사서 섭취한 뒤 문제가 생겼다고 신고한 기관도 교회를 포함해 6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김밥집은 자체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폐업 신고는 아직 접수하지 않았는데, 구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 처분 등을 할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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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은 증상을 보인 손님 130여 명이 공통으로 먹은 메뉴는 김밥으로, 지난 4일부터 6일 사이 판매분이 문제가 됐을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단체로 김밥을 사서 섭취한 뒤 문제가 생겼다고 신고한 기관도 교회를 포함해 6곳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김밥집은 자체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폐업 신고는 아직 접수하지 않았는데, 구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 처분 등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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