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북한이탈주민, 공동체 구성원으로 존중해야"

인권위원장 "북한이탈주민, 공동체 구성원으로 존중해야"

2025.07.13.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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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탈북민을 공동체 구성원으로 존중하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13일) 성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은 정착 과정에서 취업과 교육의 어려움, 사회공동체의 편견과 배제 등으로 인한 부적응 문제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존감은 상호 존중을 통해서만 얻어낼 수 있다며, 그들을 우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또, 북한이탈주민 지원제도와 운영 실태를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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