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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밤 10시쯤 경기 성남시 신흥동 도로에서 40대 택시기사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는데,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A 씨는 택시를 탄 뒤 자신의 집에 가자는 말을 반복했는데, 택시기사가 신분증을 받는 등 주소를 확인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만취 상태로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A 씨를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방침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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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만취 상태로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A 씨를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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