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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1일) 11시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자동차 부품 보관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건물 1개 동과 천막, 차량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8천6백여만 원어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변 소방서들에서 장비 30대 이상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2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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