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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전거 수리점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폭염 속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전선에 불길이 닿을까 막대로 멀찍이 떨어뜨린 채 자리를 지키는 시민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빨간 불기둥이 건물을 뒤덮고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폭염 속에 두꺼운 소방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뜨거운 불길과 맞섭니다.
[안송이 / 목격자 : 뒤에 건물이 좀 가까이 있어서 거기까지 번질까 봐 걱정되는 정도?]
서울 오류동 광덕사거리 인근 자전거 수리점에 불이 난 건 오후 3시 10분쯤.
불은 건물 한 개 동을 모두 태우고, 인접한 건물까지 그을린 뒤에야 꺼졌습니다.
서울 평창동 아파트 단지 인근 내리막길에 세워진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인근에 전선이 지나 자칫 불이 옮겨붙는 건 아닌지 위태로워 보이는 상황.
누군가 막대를 이용해 전선을 화염으로부터 멀찌감치 떨어뜨린 채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는 사이 소방차가 도착했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됐는데, 차는 뼈대만 남기고 모두 탔습니다.
인천 구월동에서는 다세대주택에 불이 나 이른 새벽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에 사는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손과 귀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은 건물 뒤편 공터에 쌓여 있던 건설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김민경
화면제공;인천소방본부 ;시청자 안송이 씨 등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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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리점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폭염 속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전선에 불길이 닿을까 막대로 멀찍이 떨어뜨린 채 자리를 지키는 시민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빨간 불기둥이 건물을 뒤덮고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폭염 속에 두꺼운 소방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뜨거운 불길과 맞섭니다.
[안송이 / 목격자 : 뒤에 건물이 좀 가까이 있어서 거기까지 번질까 봐 걱정되는 정도?]
서울 오류동 광덕사거리 인근 자전거 수리점에 불이 난 건 오후 3시 10분쯤.
불은 건물 한 개 동을 모두 태우고, 인접한 건물까지 그을린 뒤에야 꺼졌습니다.
서울 평창동 아파트 단지 인근 내리막길에 세워진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인근에 전선이 지나 자칫 불이 옮겨붙는 건 아닌지 위태로워 보이는 상황.
누군가 막대를 이용해 전선을 화염으로부터 멀찌감치 떨어뜨린 채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는 사이 소방차가 도착했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됐는데, 차는 뼈대만 남기고 모두 탔습니다.
인천 구월동에서는 다세대주택에 불이 나 이른 새벽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에 사는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손과 귀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은 건물 뒤편 공터에 쌓여 있던 건설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김민경
화면제공;인천소방본부 ;시청자 안송이 씨 등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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