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새 수인번호 '3617번'

윤석열 전 대통령, 새 수인번호 '3617번'

2025.07.10. 오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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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재입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새 수인번호를 배정받았습니다.

오늘(10일) 서울구치소에 입소한 윤 전 대통령은 수인번호 '3617번'이 쓰인 카키색 수용복을 받는 등 입소 절차를 마쳤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인적 사항 확인과 수인번호 발부, 신체검사 등 일반 구속 피의자와 같은 입소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후 화장실과 TV, 선풍기 등이 갖춰진 원룸 형태 독방에 수용됐습니다.

지난 1월,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치소에서 경호 예우를 받았던 윤 전 대통령은 모든 경호 업무가 교정 당국으로 넘어가며 일반 수용자와 같은 대우를 받게 됐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 7분, 법원은 구속영장에 적시한 범죄사실을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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