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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을 법원 휴정기에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박억수 특검보는 오늘(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서 구속기한 6개월 안에 재판을 끝내기 위해서는 휴정기에도 재판을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 법원 여름 휴정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입니다.
박 특검보는 사안의 중대성과 윤 전 대통령의 증거 인멸 가능성을 고려하면 신속한 재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미 여러 사정을 고려해 재판 기일이 지정돼 있는데 추가로 기일을 지정해달라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해 양측의 의견서를 받기로 하고, 검토 후에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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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특검보는 사안의 중대성과 윤 전 대통령의 증거 인멸 가능성을 고려하면 신속한 재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미 여러 사정을 고려해 재판 기일이 지정돼 있는데 추가로 기일을 지정해달라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해 양측의 의견서를 받기로 하고, 검토 후에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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