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오늘 소환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오늘 소환

2025.07.10. 오전 00: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건희 여사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 오늘(10일)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10일) 오전 10시 조성옥 삼부토건 전 회장과 이일준 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경위와 이후 주가 급등에 대해 물을 거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어제(9일) 정창래 삼부토건 전 대표를 피의자로,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통해 지난 2023년 지분 변동 과정 등도 살피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실행할 능력이나 의사 없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투자자를 기만했다며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고발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