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참고인 소환

내란 특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참고인 소환

2025.07.09.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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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검팀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9일) 오전 홍 전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체포 명단'이 담긴 메모 등을 공개한 인물입니다.

특검팀은 홍 전 차장을 상대로 정치인 체포조 운용 의혹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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