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잇따라...공장에서 불나고 산불도

화재 잇따라...공장에서 불나고 산불도

2025.07.08. 오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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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서 공장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컨테이너가 놓여있는 공장에서 시뻘건 불길과 새까만 연기가 치솟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폐의류 선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7명이 바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불이 빠르게 번지며 공장 3개 동을 태웠습니다.

인천에서는 고속도로 지하차도를 달리던 1.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빠져나오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지하차도 안에 연기가 차면서 편도 3차로 통행이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헬리콥터가 물을 싣고 빠르게 날아갑니다.

경북 경주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난 겁니다.

산림 당국은 1시간 30여 분만에 불을 끈 뒤,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에 있는 금속 제조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직원 5명이 빠르게 대피했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영상편집; 변지영
화면제공; 인천소방본부·경기북부소방본부·경북소방본부·시청자 제보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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