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 구속심사 대비 2천 명 동원..."폭력엔 무관용"

경찰, 윤 구속심사 대비 2천 명 동원..."폭력엔 무관용"

2025.07.08.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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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내일(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대비해 경력 2천여 명을 배치하고, 불법폭력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충분한 경력과 장비를 동원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장 발부 여부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 주변에 기동대 30개 부대와 안전펜스 등 차단 장비 350여 점을 배치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월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유사한 불법 폭력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캡사이신 분사기 등 가용장비를 최대한 사용해 현장에서 검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불법선동 행위자 등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엄중하게 사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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