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해킹사고 기본권 침해...대응 강화해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 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 대응 체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8일) 성명을 내고 최근 SKT 해킹 사고와 각종 랜섬웨어 공격으로 국민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그리고 인격권 등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권 침해 문제가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공공기관, 기업은 정보 관리 체계의 미비로 국민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정보보호 체계를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의 고도화를 통해 정보보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