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참사 1년...간접고용 구조 개선해야"

"아리셀 참사 1년...간접고용 구조 개선해야"

2025.07.08.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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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참사' 1주기를 맞아 간접 고용을 줄이고 직접 고용을 늘려야 한다는 노동·시민단체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와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등은 어제(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적이고 편법적인 파견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아리셀 참사 당시 파견 노동자들이 안전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피해가 컸는데도 이후 큰 변화가 없다면서, 간접고용을 정당화하는 파견법을 폐지하고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하는 직업안정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6월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에서 불이 나 작업자 23명이 숨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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