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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판단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모레 오후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15분,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엽니다.
앞서 어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이 발부될 경우 지난 3월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에 다시 수감 되게 됩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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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이 발부될 경우 지난 3월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에 다시 수감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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