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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아침 8시 반쯤 인천 운복동 금산 나들목 인근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공항버스가 고장 나 도로에 멈춰 섰습니다.
다친 사람이나 추가 사고는 없었지만, 승객 30명 정도가 무더위에 고속도로 갓길에서 대체 버스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버스업체 측은 엔진 라디에이터가 고장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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