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채 상병 특검 "김계환, VIP 격노설 핵심 당사자...조사 내용 많아"

[현장영상+] 채 상병 특검 "김계환, VIP 격노설 핵심 당사자...조사 내용 많아"

2025.07.07.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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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 상병 순직사건과 이를 둘러싼 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의 정민영 특검보가 브리핑을 열고 수사 진척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민영 / 채 상병 특별검사보]
순직 해병특검 정민영 특검보입니다.

7월 7일 언론 오늘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저희 특검은 이번 주부터는 조사 대상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피의자로 불러서 조사합니다. 10시 20분 정도에 도착했고요. 대통령실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하여 김 전 사령관이 대통령실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어떠한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주로 조사할 예정이고, 임성근 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사건이나 허위보고 관련 내용,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도 필요한 부분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저희 특검의 주요 수사 대상인 대통령실 수사 외압 그리고 VIP 격노설과 관련된 핵심 당사자인 만큼 조사할 내용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에는 임성근 전 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등에 대한 참고인으로 김계환 전 사령관을 조사할 계획이고 오후에는 직권남용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심야 조사에 동의하는 경우에 늦은 시간까지 조사가 이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조사 종료 시각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사가 끝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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