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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새벽 1시쯤 경기 오산시 오산동에 있는 4층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30대 남성이 얼굴과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남성이 10분 만에 직접 끈 것으로 전해졌는데, 소방당국은 인덕션 옆에 있던 부탄가스 통이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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