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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6일) 8시 40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근 가스 업체로 불이 번질까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11시간 만인 오늘(7일) 아침 7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현장에 폐기물 5백여 톤이 쌓여있어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무리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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