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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2시 15분쯤 경기 평택시 오성면에 있는 소방시설 설계·공사 업체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공장 인근의 주민 한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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