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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본격적인 수사 개시와 함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했습니다.
채 상병 특별검사팀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받은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조사를 받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드러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순직해병대원의 죽음에 일말의 책임도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자신은 수중수색을 지시하지 않았고, 작전통제권도 없어 법적으로 책임이 없는 걸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팀은 앞서 임 전 사단장을 첫 조사자로 소환한 데 대해 채 상병이 숨지게 된 과정과 수사 외압이 행해진 정황에 이르기까지 핵심 당사자라, 직접 진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조사는 주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는데, 조사할 내용이 많은 만큼 추가 소환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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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전 사단장은 조사를 받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드러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순직해병대원의 죽음에 일말의 책임도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자신은 수중수색을 지시하지 않았고, 작전통제권도 없어 법적으로 책임이 없는 걸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팀은 앞서 임 전 사단장을 첫 조사자로 소환한 데 대해 채 상병이 숨지게 된 과정과 수사 외압이 행해진 정황에 이르기까지 핵심 당사자라, 직접 진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조사는 주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는데, 조사할 내용이 많은 만큼 추가 소환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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