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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첫 출근 일성으로 다시금 검찰 개혁을 언급했습니다.
수사와 기소 분리에 국민적 공감대가 이미 만들어져 있다며 고강도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첫 출근길에 오른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일성은 역시나 '검찰 개혁'이었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개혁을 신중하고 차분하게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조직의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구체적인 표현으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수사와 기소의 분리, 또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 문제와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기능은 중대범죄수사청에, 기소 기능은 공소청에 맡기는 이른바 '검찰개혁 4법'을 발의한 상태인데,
정 후보자는 신속 처리 주장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될 것이란 입장을 전했습니다.
다만 검찰 내부 반발이 예상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반발하는 검사 자체가 적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이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검사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정 후보자는 최근 검찰개혁의 구체적 계획과 관련해 이 대통령과의 교감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도 대선 당시 수사, 기소 분리 등을 내세웠던 만큼 장관 임기를 시작하면 강도 높은 개혁에 착수할 거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문지환
디자인 : 권향화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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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첫 출근 일성으로 다시금 검찰 개혁을 언급했습니다.
수사와 기소 분리에 국민적 공감대가 이미 만들어져 있다며 고강도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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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길에 오른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일성은 역시나 '검찰 개혁'이었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개혁을 신중하고 차분하게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조직의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구체적인 표현으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수사와 기소의 분리, 또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 문제와 관련해서는 어느 정도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기능은 중대범죄수사청에, 기소 기능은 공소청에 맡기는 이른바 '검찰개혁 4법'을 발의한 상태인데,
정 후보자는 신속 처리 주장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될 것이란 입장을 전했습니다.
다만 검찰 내부 반발이 예상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반발하는 검사 자체가 적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이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검사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정 후보자는 최근 검찰개혁의 구체적 계획과 관련해 이 대통령과의 교감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도 대선 당시 수사, 기소 분리 등을 내세웠던 만큼 장관 임기를 시작하면 강도 높은 개혁에 착수할 거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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