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무인기 납품'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 소환

내란 특검, '무인기 납품'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 소환

2025.07.01.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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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 등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우리 군에 무인기 납품 실무를 담당한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를 소환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일)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해당 수석연구원은 앞서 북한이 침투했다고 주장하는 무인기와 연구소가 드론작전사령부에 납품한 무인기의 전체적인 형상이 유사하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 인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조사에서 지난해 10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명분을 쌓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따져 물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회 제출 보고서에서 언급된 무인기의 유사성을 비롯해 납품과정 전반을 조사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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