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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과 채 상병 특검팀의 수사 범위가 겹치는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해 채 상병 특검팀이 먼저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명현 특별검사는 오늘(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채 상병 묘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중기 특검과 통화해 수사 범위에 대한 조정을 거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검은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 대상이 16개라 굉장히 바쁜 상황이라면서, 겹치는 부분에 대해선 채 상병 특검이 먼저 수사하고 공조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재작년 7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박정훈 대령이 이끈 해병대 수사단 초동 조사에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결재 번복 이후 이뤄진 재조사에선 피의자에서 제외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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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특별검사는 오늘(1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채 상병 묘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민중기 특검과 통화해 수사 범위에 대한 조정을 거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검은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 대상이 16개라 굉장히 바쁜 상황이라면서, 겹치는 부분에 대해선 채 상병 특검이 먼저 수사하고 공조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재작년 7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박정훈 대령이 이끈 해병대 수사단 초동 조사에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결재 번복 이후 이뤄진 재조사에선 피의자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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