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개월간 ‘3대 부패비리' 특별단속 실시

경찰이 공직비리와 불공정비리, 안전비리를 3대 부패비리로 지정하고, 4개월 동안 특별단속을 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30일)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통합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부패 근절 추진과제를 모두 3개 분야 10개 세부과제로 구성하고, 전국 259개 경찰관서의 첩보와 정보망을 활용해 시도청중심의 수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부과제는 공직비리 분야에 금품수수와 권한남용 등 5개의 과제가 있고, 불공정비리는 불법리베이트 등 3개의 과제, 안전비리는 부실시공과 안전담합으로 구성됩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